2024년 11월 22일(금)

'쵸비vs쇼메이커'...원탑 미드라이너 뽑아달라는 말에 도파가 내놓은 답변 (영상)

아프리카 TV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스트리머 '도파'가 '세체미'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지난 6일 BJ 염보성은 도파, 김택용과 함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염보성은 도파를 향해 "현재 미드라이너 중 실력적으로 1등은 누구라고 생각하냐"라고 질문했다.


몇 년간 솔로 랭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며 아마추어 초고수로 불리고 있는 도파였기에 그의 대답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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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는 그에 대한 대답으로 쇼메이커와 쵸비를 선택했다.


그는 "쇼메이커는 스타 프로게이머 이제동의 전성기 느낌"이라며 "전천후의 만능 플레이어"라고 칭찬했다.


이어 도파는 "대항마로는 쵸비가 있다"라며 "쵸비는 전성기 김택용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쵸비가 최소 3년은 커리어 상관없이 최정상 미드로 군림할 것 같다"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Twitter 'HLE.official'


명실상부한 롤의 역사 페이커에 대한 언급도 빠지지 않았다.


도파는 "전성기 페이커는 이영호의 느낌이다"라며 "그 시절 자기 혼자 앞서 나가는 개념을 들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도파 피셜 떴다", "진짜 이 세 사람의 미드 대결 구도가 제일 재밌다", "이번 시즌 기대 중"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도파는 롤에서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 '미드'를 선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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