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기싸움 엄청 하더니 '힘'으로 맞붙은 김동현vs줄리엔강 세기의 대결 의외의 승자 (영상)

JTBC '뭉쳐야 쏜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뭉쳐야 쏜다'에서 만난 김동현과 줄리엔 강이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쏜다'는 '농.친.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조세호, 샤이니 민호, 도경완, 줄리엔강, 이휘재, 라이머, 김환, 던밀스, 허웅이 등장했다.


평소 '김동현과 줄리엔 강이 경기하면 누가 이기느냐'는 질문이 화두였던 만큼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대결이 펼쳐졌다.


두 사람이 싸우면 누가 이길지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줄리엔 강이 "3개월 정도 훈련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도발하며 신경전에 불을 지폈다.



JTBC '뭉쳐야 쏜다'


모두가 기다린 세기의 대결이 시작되자, 현장에는 긴장감이 증폭됐다.


초반에 밀리던 김동현은 끈기와 집념으로 계속해서 위기를 모면했고, 줄리엔 강은 제풀에 지쳐가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승부를 위해 대결에 집중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대결은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JTBC '뭉쳐야 쏜다'


현장은 뜨거운 응원으로 가득차며 실제 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기를 더했다.


김환은 "청도 쏘싸움도 이렇지 않을 것"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도경완은 "소도 이렇게 안 싸운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이형택은 "동현이가 찐으로 한 것 같다"라며 그의 승부욕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김성주가 "두 분 다 대단하다. 무승부다"라고 하자 김동현은 "너무 숨이 찬다. 시합한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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