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3일(목)

가수 벤, 3살 연상 훈남 남친과 오늘(5일) '결혼'…"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네요"

Instagram 'mignonben'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벤이 3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오늘(5일) 결혼식을 올린다.


5일 벤의 소속사에 따르면 벤(30)이 이날 활발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W재단 이사장인 이욱(33)과 소규모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가족과 친지만 결혼식에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축가는 김태우와 2F가 맡는 것으로 전해졌다.


벤은 전날 자신의 SNS에 "내일 드디어 미뤄졌던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어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떨림이네요.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소규모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도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축하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설레는 소감을 직접 전하기도 했다.


Instagram 'mignonben'


벤의 결혼 소식에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 송가인은 "이뻐 이뻐 축하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개그맨 강재준은 "완전 축하드려용!"이라고 전했고, 박슬기는 "나도 가서 축하해 주고 싶지만 멀리서나마"라고 응원을 보냈다.


한편, 벤은 지난 2019년 이욱 이사장과 열애를 인정했다. 


벤은 2020년 8월 "평생 함께하기로 한 사람이 생겼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결혼식을 계속 미루다 혼인신고 후 약 1년 만에 웨딩 마치를 올리게 됐다.



Instagram 'mignon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