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매드몬스터가 키운 '후배 아이돌' 쌔끈보이즈의 어제(3일)자 데뷔무대 (영상)

Mnet '엠카운트다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힙합 신인 그룹 쌔끈보이즈가 화려한 데뷔 무대를 장식했다. 


지난 3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쌔끈보이즈의 던밀스, 넉살, 박재범, 로꼬가 출연해 신곡 '궁금해(Prod. GRAY)' 무대를 선보였다. 


'궁금해(Prod. GRAY)'는 AOMG의 히트곡 메이커 그레이가 프로듀싱 한 데뷔곡으로 달콤하고 감미로운 세레나데를 담은 곡이다. 


이날 네 사람은 올 화이트 복장을 입고 나와 섹시한 매력을 뽐내 여심을 사로잡았다. 



Mnet '엠카운트다운'


그들은 신인 그룹(?)답지 않게 안정적인 보컬과 랩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쌔끈보이즈는 스탠드 마이크를 이용한 안무와 무릎을 꿇고 파워풀한 랩을 하는 등 강력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었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데뷔 무대를 마친 네 사람은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쌔끈보이즈는 최근 주목받는 그룹 '매드몬스터'가 키운(?) 첫 후배 가수라고 알려져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Mnet '엠카운트다운'


지난달 26일 유튜브 채널인 'dingo freestyle'에서 쌔끈보이즈가 매드몬스터를 만나 데뷔곡을 들려주는 영상을 게재하며 두 그룹의 인연이 알려졌다. 


또한 지난달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쌔끈보이즈는 매드몬스터 선배들에게 좋은 말을 많이 들었다며 존경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재범은 매드몬스터가 눈빛, 시선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다고 전했으며, 로꼬는 "카메라를 어떻게 쳐다볼지 이야기해 줬다. 예전에는 잡아먹을 듯한 게 좋았는데 요즘은 카메라 속에 들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쌔끈보이즈는 유튜브 채널 'dingo freestyle'의 콘텐츠를 통해 탄생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매드몬스터는 유튜브 채널 '빵송국'에서 기획된 2인조 남성 듀오로 개그맨 곽범, 이창호가 각각 탄과 제이호라는 '부캐'로 활동하고 있다. 



Instagram 'sgboyz.offi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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