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팬들에게 받은 별풍선 모아 커플로 '벤츠 지바겐' 플렉스한 아프리카 여캠 BJ들

BJ 오리와 고은 / Instagram '_yurim'


[인사이트] 김재유 기자 = 아프리카 TV 인기 여캠 두 명이 시청자들에게 받은 별풍선으로 2억원 대 수입차를 커플로 구입해 누리꾼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3일 BJ 오리(윤유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흰색 벤츠 지바겐 두 대가 나란히 주차장에 주차돼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지바겐의 주인공은 오리와 동료 BJ 고은.


Instagram '_yurim'


각자 자신의 지바겐 차문을 잡고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오리는 이 사진을 게재하며 "차도 커플로 샀지"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지바겐은 옵션 없이 2억 1760만원부터 시작해 풀옵션일 경우 최대 2억 4560만원에 달한다.


젊은 나이에 별풍선을 모아 2억원대 고급 외제차를 '커플'로 구입한 그들의 경제적 능력에 누리꾼들은 "부럽다", "영애리치 끝판왕" 등의 반응을 보였다.


YouTube '박서아TV'


한 누리꾼은 "서아언니(BJ 박서아)랑 셋이 세트네"라며 "억대 차를 친구끼리 맞출 수 있다니 능력이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3월 박서아는 방송을 통해 지바겐을 구입하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오리와 함께 지바겐을 구입한 고은은 과거 한해 별풍선으로만 약 3억 5천만원을 벌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리의 정확한 수입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역시도 아프리카 TV '베스트 BJ'에 이름을 올린 만큼 한 해 억대 별풍선을 벌어 들일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