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우이혼 작가'랑 공개 열애하고 악플 시달리는 전남편 최고기에 격려 문자 보낸 유깻잎

Instagram 'est_lyu'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유튜버 최고기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와의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전처 유깻잎이 그를 응원했다.


3일 최고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카카오톡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서는 지난 2일 정희라고 명명돼 있는 사람이 "연애하기 빡세네. 망할"이라며 "힘내라 응원한다"라고 메시지 보낸 것을 볼 수 있었다.


이에 최고기는 "우리도 서로 응원하는데 남이 더 그러네. 어휴. 인생사 그렇지 뭐"라며 "난 촬영하러 뿅"이라고 답했다.


Instagram 'gogichoi'


이를 본 사람들은 최고기의 전처 유깻잎 본명이 유정희인 것으로 봤을 때, 메시지를 주고받은 인물을 유깻잎이라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최고기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얼굴을 공개했다.


그가 사진과 함께 태그 한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는 'TV 방송 작가'라는 문구를 볼 수 있었고, '우리 이혼했어요' 작가진 중 한 명이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계정 이름과 같았다.


이에 다수의 누리꾼은 최고기 여자친구가 '우리 이혼했어요' 여성 작가라고 추측하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최고기가 전 부인 유깻잎과 함께 출연한 프로그램으로 혹시 방송 도중 해당 작가와 만난 것이 아니냐는 이유에서였다.


Instagram 'gogichoi'


이에 최고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 ENTJ' 커뮤니티를 통해 "'우이혼' 작가는 맞지만 촬영 중 만난 적이 없고, 촬영이 다 끝난 후 2월 말 담당 작가 초대로 인해 밥 먹는 자리에서 만나게 됐다. 그리고 3월 말 교제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 기만을 했다느니 딸이 불쌍하다니 여자친구가 이상하다니 그런 말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아직 고소 진행은 하지 않았지만 증거는 다 수집 중이니 무분별한 악플은 선처 없이 고소하겠다"라고 경고했다.


Instagram 'gogi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