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너무 무서워 남자들도 벌벌 떨며 손 꼭 잡고 본다는 레전드 공포영화 '컨저링3' 실시간 후기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극장가에 공포를 선사하고 있다.


3일 개봉한 공포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가 실시간 예매율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예매율 23.4%를 기록하고 있으며 예매 관객 수는 3만 9백 명을 넘겼다.


시리즈 중 가장 무서운 강도의 공포를 자랑하는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또 한 번 공포영화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


'컨저링' 유니버스는 전 세계 20억 달러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이며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 명성에 걸맞게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는 공포를 최대한 살리면서도 시리즈 중 가장 어둡고 거대한 스케일로 차별화된 미스터리를 그려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상상 이상의 공포에 놀란 모습이었다.


누리꾼은 "깜짝깜짝 놀라는 요소들도 많고 음향부터 장난 아니었어요", "이 영화 만든 분 악마가 이 영화 만들라고 시킨 듯", "보는 내내 마스크 쓰고 헥헥 댐", "남자들도 손 잡고 봐야 돼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영화


반면 몇몇 누리꾼은 "후반에 갈수록 좀 진부함"이라며 아쉬운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는 1981년, 19살 청년이 여자친구의 동생에게 붙어있던 악마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살인을 저질렀다고 주장한 미국 최초의 빙의 재판 사건을 다루고 있다.


메가폰은 영화 '요로나의 저주'의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잡았다.


기획과 제작에는 유니버스의 수장인 제임스 완이 참여했고, '아쿠아맨', '컨저링 2' 각본가와 '컨저링' 유니버스를 만든 제임스 완 사단이 총 집결했다.




영화 '컨저링 3: 악마가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