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세젤예' 23살 연하 여친에게 푹 빠져 '금발 규칙' 깨버린 디카프리오

카밀라 모로네 / Twitter 'nicolypallazini'


[인사이트] 원혜진 기자 = '20대 금발 모델'이라는 한결같은 취향을 고집했던 할리우드 탑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6).


데뷔 이후 약 26년간 20여 명의 모델과 교제한 그의 '금발' 외길 취향을 꺾은 마성의 여인이 있다.


그 주인공은 디카프리오와 3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23세 연하 모델 카밀라 모로네(26)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디카프리오가 최근 모로네와 함께 말리부의 해변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Twitter 'nicolypallazini'


사진 속 두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해변을 거닐며 3년차 커플다운 여유와 다정함을 뽐냈다.


디카프리오는 후드티와 트레이닝 바지, 삼선 슬리퍼로 멋을 낸 동네형(?) 같은 푸근하고 친근한 느낌이었다.


그의 여자친구 모로네 역시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모델답게 넘사벽 비율과 아름다움을 뿜어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건 헤어스타일이었다. 흑발에 가까운 진한 갈색 계열의 긴머리에 앞머리를 내린 모습이었다.


Twitter 'PageSix'


이는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좋아했던 금발 취향과는 살짝 거리가 있어 보였다. 


그동안 모로네는 금발과 진갈색 계열의 긴 머리 스타일을 유지하고 있다가 최근 헤어 스타일을 바꿨다. 


흑발 톤의 헤어 컬러에 앞머리까지 내린 스타일에도 디카프리오는 한결같은 애정을 드러내며 '찐 사랑'임을 증명했다. 


실제로 그동안 연애 기간이 다소 짧았던 디카프리오는 이례적으로 모로네와 3년 넘게 교제 중이며 그녀를 위해 전세기 데이트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모로네 역시 현재 만남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에 팬들은 26년 외길 취향도 꺾을 만큼 서로를 향한 끈끈한 사랑을 과시하는 두 스타의 만남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며 응원하고 있다.


Twitter 'nicolypallazi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