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진짜 민폐다vs나름 최선 다해"…체력 달려 팀에 민폐 끼친 SSU 정성훈에 누리꾼이 보인 반응 (영상)

채널A, SKY '강철부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SSU 팀의 팀장이지만 체력이 팀원들에 비해 뒤처져 의도치 않게 계속 피해를 끼치고 있는 정성훈.


그에 대한 '강철부대' 시청자들의 반응이 나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SKY '강철부대'에서는 해병대수색대, SSU, SDT가 4강행에 가기 위해 '가로림만 개척작전' 미션을 수행하며 경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갯벌에서 네 명의 부대원은 힘을 모아 IBS를 끌고 진수 포인트까지 이동해야 했다.



채널A, SKY '강철부대'


이날 발이 쉽게 빠지는 갯벌에서 SSU 팀장 정성훈은 체력이 금방 빠져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은 일어 나라며 사기를 북돋아 줬지만, 정성훈의 체력은 완전히 바닥난 상태였다.


이번 미션에서 지면 '강철부대'에서 탈락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동료 정해철은 "이 XX 태워"라고 결단을 내렸고, 정성훈은 보트 위에 올라탔다. 


해당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VCR로 보고 있던 패널들은 SSU 멤버들을 걱정했다.


하지만 다행히 SSU 김민수, 정해철, 황충원은 다른 팀보다 더 힘들었을 텐데도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하며 4강 토너먼트 대열에 최종 합류했다.



채널A, SKY '강철부대'


방송 이후 이를 본 시청자들은 정성훈에 대해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시청자들은 "진짜 민폐다", "본인 체력, 정신력이 저질인 거 알고 있었을 텐데 뭐 하러 나왔냐", "타란다고 진짜 탈 줄 몰랐다"라며 팀장 역할을 제대로 해내지 못한 정성훈에게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이들은 40kg의 군장을 메고 산악 행군을 해야 했던 데스매치 때도 정성훈이 팀원들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짐만 됐었다고도 강조했다.


반면 몇몇 누리꾼들은 "그래도 팀에 민폐 안 끼치려 악착같이 버티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 관련 영상은 1분 44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강철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