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영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 멜 깁슨 & 숀 펜의 명대사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 공개

사진 제공 = 그린나래미디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는 6월 2일 개봉 예정인 옥스퍼드 사전 편찬 실화 대작 '프로페서 앤 매드맨'이 잊을 수 없는 영화의 명대사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 2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세상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의 책임을 맡은 괴짜 교수 머리(멜 깁슨)와 그를 도운 천재 미치광이 윌리엄(숀 펜)의 기록되지 않은 실화를 그린 대작 영화이다.


'브레이브하트'로 아카데미 감독상과 작품상을 받은 다재다능한 배우, 멜 깁슨이 주연이자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미스틱 리버', '밀크'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2회 수상한 숀 펜이 상대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2종은 현존하는 최고의 사전으로 뽑히는 '옥스퍼드 영어 사전' 편찬의 주역이었던 두 천재의 모습과 강렬한 명대사를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 중에서 멜 깁슨은 라틴어, 그리스어, 로망스어 등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이자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의 책임 편집자인 '제임스 머리' 역을 맡았고, 숀 펜은 살인죄로 정신병원에 수감된 육군 군의관 출신의 미치광이 천재로, 우연한 기회를 통해 '머리'의 사전 편찬을 적극적으로 돕게 되는 '윌리엄 마이너' 역을 맡았다.


포스터만으로도 기대감을 높이는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혼자서는 결코 해내지 못했을 위대한 업적", "실화의 매력. 배우의 매력. 꼭 봐야 할 영화", "두 배우의 연기가 지루함을 주지 않고 영화를 이끌고 갔다. 역시 명불허전" 등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로부터 아카데미 2관왕 배우들의 연기 대결과 세상의 모든 지식을 총망라하는 옥스퍼드 사전 편찬에 얽힌 두 천재의 특별한 비하인드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아카데미 2관왕 멜 깁슨, 숀 펜 주연의 옥스퍼드 사전 편찬 실화 '프로페서 앤 매드맨'은 오는 6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