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강철부대' 미션서 치명적인 실수하고 "얼굴만 특수부대냐" 욕먹은 육준서가 전한 심경 (영상)

Instagram '6dory'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강철부대' 육준서가 미션 중 저지른 실수로 각종 악플 공격을 당하면서 겪은 심경을 밝혔다.


최근 육준서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켜 온라인 전시회를 열었다.


육준서는 주변의 여러가지 반응에 대해 대처하는 자세를 주제로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벽면에 걸려있던 작품 소개를 마친 뒤 육준서는 현재 출연 중인 SKY, 채널A '강철부대'를 언급했다. 



SKY, 채널A '강철부대'


육준서는 "제가 부족한 모습들이 보여지면 사람들이 좋지 않은 반응들이 있지 않겠냐.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떤 마음 가짐을 가져야 할까 참 많이 생각해보게 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육준서는 '강철부대'에서 작전을 수행하던 중 이동 시간을 단축하고자 인질을 탈출시킬 열쇠를 1층에서 2층으로 던졌다.


그 과정에서 육준서는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열쇠 또한 행방이 묘연해지고 말았다.


방송 후 누리꾼은 육준서의 실수를 두고 "얼굴만 특수부대냐"라며 갖은 욕을 쏟아냈다.


Instagram '6dory'


육준서는 "저는 아무렇지도 않을 줄 알았다. 못해도 일단은 한다는 행위 자체가 중요한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근데 특정인에 대한 공격 같은 걸 직접적으로 체감하다 보니까 초연할 줄 알았던 내 자신이 많이 흔들리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육준서는 "좋은 백 마디보다 나쁜 한 마디가 더 크게 다가오는 건 어쩔 수가 없다. 그런 한마디 한마디가 그날 하루의 기분을 거의 다 좌지우지하다 보니 마음이 좋진 않다"라고 털어놨다.


YouTube '영화로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