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곽민정♥문성곤, 오늘(29일) 결혼..."장난꾸러기 같은 친구와 열심히 지내보겠다"

Instagram 'minjeong_0.0_'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 프로농구 안양 KGC 문성곤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8일 곽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결혼 소식을 전하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곽민정은 오늘(29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처음 준비하다 보니 신경 쓸 것도 많고 준비할 것도 많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연락을 드린 분, 옷 드린 분 모두 식이 끝나고 다시 정식으로 찾아뵙고 인사드리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Instagram 'minjeong_0.0_'


그러면서 그는 "저 만큼이나 아니 저보다 더 장난꾸러기 같은 친구를 만나 같이 열심히 지내보려고 한다. 많이 축복해달라. 감사하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서 곽민정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연예인 뺨치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단정한 슈트 차림의 문성곤 역시 훈훈한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이날 서울 강남구 한 예식장에서 많은 이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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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들은 접촉사고가 맺어준 인연이라 화제가 되고 있다.


곽민정이 주차장에서 문성곤 선수의 차와 접촉사고를 내면서 만남이 시작됐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선남선녀가 만났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