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샤이니 키가 연습생 시절부터 찍고 소중히 보관한 '데뷔 초' 폴라로이드 앨범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샤이니 키가 열아홉살부터 함께한 멤버들과의 추억을 폴라로이드 앨범에 담았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태민의 집을 방문한 키가 곧 군입대를 앞둔 동생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차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야기를 나누며 밥을 먹던 중 키는 태민에게 연습생 시절부터 찍은 사진이 담긴 사진첩을 내밀었다.


키는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이사하다가 폴라로이드 사진첩을 6년 만에 발견했다"며 "그 사진 보고 울컥해서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키가 건넨 폴라로이드 앨범에는 샤이니의 데뷔 초창기 모습이 담겨있었다.


바쁜 시기었지만 5명이 함께 했던 행복했던 시절을 보던 키와 태민은 잠시 옛 추억에 잠겼다.


한참 사진을 보던 태민은 "어릴 때 신화 형들 보면 나이차가 많아 보인다. 근데 이제는 다른 아이돌들이 우리를 보면 그럴 것 같다"라고 말했다.



MBC '나 혼자 산다'


키는 "며칠 전에 트레저를 만났는데 2004년에 태어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얘네한테 룰라 정도 되나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공개된 키의 폴라로이드 앨범은 故 종현을 그리워 하는 팬들에게도 의미있게 다가왔다. 앨범 속엔 환하게 웃고 있는 종현이 있었기 때문이다.


방송을 본 팬들도 잠시나마 샤이니 데뷔 초 모습에 잠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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