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0살 넘게 어린 군대 후임들이 FT아일랜드 몰라 '세대 차이' 느꼈다는 이홍기 (영상)

MBC '볼빨간 신선놀음'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가수 이홍기가 군 복무 당시 후임들이 FT아일랜드를 몰라 세대 차이를 느꼈다고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볼빨간 신선놀음'에는 최근 육군 만기 전역한 이홍기가 출연해 각종 군대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이날 김종국은 "(군대) 동기들이 어려도 이홍기는 대부분 알지 않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홍기는 군대 후임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나 겪게 된 '웃픈(?)' 일화를 공개했다.



MBC '볼빨간 신선놀음'


입대 전 목표가 군대에서 남자 팬들을 끌어오는 것이었다는 그는 군대 복무 기간 동안 FT아일랜드 노래를 엄청 들려줬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홍기는 "군대 후임들과 10살 넘게 나이 차이가 났다"라면서 "'사랑앓이'는 아는데 FT아일랜드는 모르더라"라며 세대 차이를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이홍기는 훈련병 시절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MBC '볼빨간 신선놀음'


훈련병 100여 명이 가위바위보 대결을 펼쳐 그중 1등이 5분간 전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홍기가 1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전화 찬스를 얻었던 것이다.


이를 듣던 MC들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고, 이홍기는 "봐 준 건 하나도 없었고 진짜 다들 눈이 돌아가서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입대한 이홍기는 국방부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결정한 미복귀 전역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지난 4월 18일 만기 전역했다.


네이버 TV '볼빨간 신선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