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버닝썬 여배우' 의혹 걱정(?)하며 "사실 아니면 고소하라"는 팬에 한예슬이 남긴 댓글

Instagram 'han_ye_seul_'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한예슬이 이른바 '버닝썬 여배우'로 지목되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한예슬은 자신을 걱정하는 누리꾼에게 쿨한(?) 답변을 남겼다.


지난 25일 한예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고 있는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다.


이날 한 누리꾼은 한예슬이 올린 게시글에 "김용호씨가 누님 마약쟁이들이랑 어울렸다고 하고 영상도 제보 받았다는데 경찰에 제보한다고 한다"며 "진짜 사실이 아니면 고소하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한예슬은 "하시든지 말든지"라며 논란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한 당당한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han_ye_seul_'


이는 다음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며 누리꾼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 21일 한예슬의 남자친구인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가 화류계 종사자 출신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유튜버 김용호는 지난 23일과 26일 두 번에 걸쳐 "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여배우가 한예슬"이라며 "현재 한예슬이 공개한 남자친구는 호스트바 출신"이라고 주장했다.


한예슬은 김용호 주장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People who hate you can influence others to hate you also, but the great news is they can’t stop God from blessing you. Amen(당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미워하도록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좋은 소식이 있다면 그들은 신의 축복을 막을 수 없다)"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런 한예슬의 반응에 김용호는 27일 "힘들다고 하면 그만할까? 하는데 그럴 때마다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하는 사진 올리고 기도한다. 그러면 '내가 좀 더 가도 되겠구나' 생각한다"라며 다음 폭로를 예고했다.



Instagram 'han_ye_seul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