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주단태, 감옥서 나와 심수련 죽이러 간다"…또 피바다 예고된 '펜트하우스3' 티저 영상

SBS '펜트하우스 3'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방영되는 내내 화제를 모았던 '펜트하우스'가 시즌 3로 돌아온다.


27일 SBS '펜트하우스 3' 제작진은 다음 달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해 시청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티저 영상은 사랑하는 로건 리(박은석 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하고 슬퍼하는 심수련(이지아 분)의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힘들어하는 것도 잠시, 심수련은 바로 복수를 다짐한다.


심수련은 "로건 리가 죽었어. 분명히 누군가 있었어. 로건 리와 같이 들어온 사람 누구랬지?"라며 백준기(온주완 분)를 찾기 시작한다.



SBS '펜트하우스 3'


이어진 장면에서는 금괴와 현금이 쌓여있는 창고에 있는 오윤희(유진 분)의 모습이 나온다.


해당 장면에서 천서진(김소연 분)의 내레이션이 흘러나오는데, 천서진은 "오윤희, 설마 주단태(엄기준 분)와 내통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조심해 그 여자"라며 오윤희를 믿지 말라고 누군가에게 경고했다.


주단태는 감옥에서 나온 것으로 예상된다.


주단태는 소름 끼치는 목소리로 "보고 싶었어 심수련"이라고 말하더니 이내 "심수련이 죽게 될 거야"라고 말했다.


백준기와 유동필(박호산 분)은 이후 섬뜩한 미소를 지었다.



SBS '펜트하우스 3'


하지만 심수련은 쉽게 주단태에게 당하지 않을 것을 보인다.


로건리의 반지를 낀 심수련은 "숨통을 끊어놓고 말겠어"라며 "얼마든지 상대해 줄게"라고 맞섰다.


티저 말미에는 누군가를 칼로 찌르는 듯한 소리와 함께 피범벅이 된 채 어디론가 끌려가는 사람이 나온다.


또다시 '피바다'가 예고된 가운데 과연 이번엔 '펜트하우스 3'가 시청자를 어떤 파격적인 전개로 이끌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펜트하우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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