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딸은 아빠를 닮는다'는 속설을 증명하고 있는 귀염둥이가 등장했다.

방송인 윤형빈, 정경미의 사랑스러운 딸 윤진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6일 정경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작은 형빈이"라는 멘트와 함께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새 부쩍 자란 윤진이 엄마 정경미 품에 안겨 햇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윤진은 아빠 윤형빈의 DNA만 그대로 물려받았나 싶을 정도로 똑같은 '붕어빵' 비주얼을 과시했다.

특히 선한 눈매와 웃을 때 시원하게 올라가는 입꼬리가 똑 닮아 눈길을 끌었다.

정경미도 딸을 볼 때마다 남편이 오버랩됐는지 "클수록 아빠를 더 닮았대요"라며 폭소했다.

윤진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은 "딸은 아빠 닮아야 잘 산대요"라며 축복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인연을 맺어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이듬해 첫째 아들 윤준을 낳았고,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윤진을 품에 안아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