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왓챠 익스클루시브 '디 액트', 오늘(26일) 오후 5시 전격 공개

사진 제공 = 왓챠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왓챠의 신규 익스클루시브 시리즈 '디 액트'가 오늘 오후 5시에 드디어 첫선을 보인다.


'디 액트'는 2015년 미국 전역을 뒤흔든 집시 로즈 블랜처드 친모 살해 교사 사건을 바탕으로 하는 범죄 실화 드라마다. '보이후드'의 패트리샤 아퀘트와 '키싱 부스' 시리즈의 조이 킹의 강렬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19년 공개 당시 평단과 대중들을 사로잡은 화제작이다.


왓챠는 26일 '디 액트'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1화를 1달간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히며, 작품의 분위기와 스토리를 유추할 수 있는 8종의 보도 스틸과 관전 포인트를 함께 공개했다.


1. '상상 이상의 범죄 실화' 충격적인 사건을 각색한 웰 메이드 스릴러


사진 제공 = 왓챠


'디 액트'는 친모 살해 교사 혐의로 미국 전역을 뒤흔든 집시 로즈 블랜처드의 이야기를 각색한 8부작 범죄 실화 드라마다. 2015년 미국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누구보다 애틋했던 모녀의 잔혹한 민낯을 드러내며 당시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어렸을 때부터 하반신 장애와 희귀병을 앓았던 딸 집시 로즈 블랜처드가 인터넷에서 사귄 남자친구를 사주해 어머니 디디 블랜처드를 끔찍하게 살해한 사건으로, 사실은 집시가 아픈 환자가 아니었고 오랜 시간 어머니로부터 학대를 받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


2. '섬세한 디테일' 다큐멘터리를 방불케 하는 철저한 고증


'디 액트' 제작진은 실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섬세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드라마 초반부 집시와 디디가 해비타트에서 집을 선물 받고 언론과 인터뷰하는 장면은 2008년 미국 KYTV에서 인터뷰한 그들이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끈다.


블랜처드 모녀가 당시 입었던 옷 스타일은 물론, 액자와 테이블 배치 등 당시 집의 인테리어를 거의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사진 제공 = 왓챠


3. '싱크로율 200%' 패트리샤 아퀘트&조이 킹의 완벽한 열연


극 중 패트리샤 아퀘트, 조이 킹은 극 중 디디와 집시로 분해 뒤틀린 모녀 관계를 선보인다. 패트리샤 아퀘트는 대리 뮌하우젠 증후군(자신이 누군가 아픈 사람을 극진히 간호하는 모습을 보여 타인의 관심과 칭찬을 얻으려는 유형의 정신질환)으로 추정되는 디디를 완벽히 소화해 제71회 에미상 TV 리미티드 시리즈·영화 부문 여우조연상,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조이 킹 역시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삭발 투혼을 감행하는가 하면, 집시 특유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여러 번 인터뷰 영상을 보며 연습했다고 밝혔다.


왓챠는 '디 액트' 독점 공개를 기념해 무료 상영회도 개최한다. '디 액트' 1, 2화를 연속 상영하는 행사로, 오는 6월 10일 저녁 8시 왕십리 CGV 왓챠관 1관에서 진행된다. 


관람객은 오늘(26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1주간 응모를 받아 추첨할 계획이다. 응모 방식은 왓챠 어플리케이션 및 웹 페이지 내 공지사항, 왓챠피디아 어플리케이션 소식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왓챠 이용자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이 취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