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여자들이 웃으면서 팔 칠 때마다 "나 좋아하는 건가" 헷갈린다는 양세찬·코드쿤스트 (영상)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체인지 데이즈' MC들이 남녀 간의 가벼운 스킨십을 두고 분분한 의견을 보였다.


지난 25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체인지 데이즈'에서는 연인이 아닌 다른 이성과 데이트를 준비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상미는 남자친구 조성호를 주위에 두고도 두 번이나 오진록과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VCR로 해당 영상을 지켜보던 MC 양세찬은 "(하이파이브는) 호감 표시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양세찬은 "여성들이 남성들과 대화하다가 재밌으면 웃으면서 칠 때 있잖아요. '가끔 신호인가?'라고 생각할 때 가 있어요"라고 자신의 경험을 예시로 들었다.


MC 코드쿤스트도 "가끔 헷갈릴 때 있죠"라며 공감했다.


하지만 MC 허영지는 "근데 원래 하이파이브라는 게 우리가 의미를 생각 안 하면 한지 안 한 지도 까먹잖아요"라며 반문을 제기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지금 뭐 축구하다가 골 넣은 게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카카오TV '체인지 데이즈'


코드쿤스트는 "구기 종목에서 점수를 냈을 때 하이파이브는 인정"이라며 그 이외에는 다 스킨십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은 코드쿤스트의 명쾌한 해석에 놀라 손뼉을 치며 고개를 끄덕였다.


코드쿤스트는 끝까지 "남자들은 가벼운 스킨십에도 의미를 둔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체인지 데이즈'는 이별의 문턱에 선 세 쌍의 커플이 일주일간 다른 사람들과 데이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최종적으로 현재의 연인에게 남을지 새로운 인연을 선택할지 결정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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