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6번째 결혼기념일 깜빡한 한가인 그저 귀여웠다는 '사랑꾼' 연정훈

KBS2 '1박 2일 시즌4'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이 결혼 기념일을 잊었어도 귀엽다며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잠자리 복불복에서 승리해 실내에서 잠을 잘 수 있게 된 배우 연정훈, 김선호, 가수 라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정훈은 지난 4월 26일 아내 한가인과의 결혼기념일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동생인 김선호와 라비는 연정훈에게 결혼기념일에 무엇을 했냐고 물었다. 



KBS2 '1박 2일 시즌4'


연정훈은 "우리 아내는 까먹고 나만 꽃 사 왔다"라며 변치 않는 애처가임을 드러냈다. 


연정훈은 자신이 꽃을 사가자 눈이 휘둥그레지며 기념일을 잊어 어리둥절한 한가인이 귀여웠다고 표현해 동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당시 한가인은 놀라 하며 연정훈을 "오늘이 무슨 날이냐"라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봤다고. 



KBS2 '1박 2일 시즌4'


이후 연정훈은 김선호, 라비에게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질문했다. 


라비가 "아직 서른도 안 됐다"라고 대답하자 연정훈은 "나는 스물여덟에 했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연정훈과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월 백년가약을 맺어,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


뉴스1


※ 관련 영상은 6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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