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군대 간 동안 암투병 중인 어머니 간호했다"···이석훈이 아내와 결혼 결심하게 된 이유

SBS '티키타CAR'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SBS '티키타CAR'에는 이석훈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석훈은 최근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한 후 과거 히트곡들이 '역주행'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석훈은 "2014년에 혼인신고를 했고 7년 차 유부남에 아기도 있는데, 많은 분들이 아는 데도 좋다고 하신다"며 이럴 때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SBS '티키타CAR'


그러면서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이석훈의 아내 최선아 씨는 미스코리아 출신 발레리나로 한 TV 연애 프로그램에서 처음 만나 결혼 했다.


이석훈은 "한눈에 반해서 결혼하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그게 나더라. 내 아내가 굉장히 예쁘다"며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이석훈은 군 복무 시절 혼인신고를 먼저 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SBS '티키타CAR'


이석훈은 "(당시에) 어머니가 편찮으셨다"며 "제가 군대에 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 사이 아내가 간호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결혼한 사이가 아님에도 쉽지 않은 일을 한 것. 


이에 이석훈은 "이 여자를 잡아야겠다. 놓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강한 확신에 군인 상병 때 바로 혼인신고를 먼저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석훈은 아내를 떠올리며 조항조의 '고맙소'을 열창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Naver TV '티키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