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역주행' 후 돈 잘 모으고 있다는 이석훈에 "아내 너무 믿지 마" 충고한 김구라

SBS '티카타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SG워너비 이석훈에게 부부의 금전 문제에 대해 조언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티카타카'에 가수 김연자, 이석훈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석훈은 최근 큰 화제를 모은 SG워너비의 음악이 '역주행'한 후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석훈은 "다들 SG워너비가 돈을 많이 버셨을 거라 생각하신다. 나는 뒤늦게 팀에 합류한 것도 있고,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것만큼 집 있고 건물 있고 이런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SBS '티카타카'


현재 이석훈은 결혼 후부터 모으는 돈을 진짜 '내 돈'이라고 생각한다며 잘 모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공감하면서도 이석훈에게 아내를 너무 믿지 말라고 당부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김구라는 "(아내와) 건전한 긴장관계는 유지해라"라며 '현실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SBS '티카타카'


뒤늦게 김구라의 말을 이해한 이석훈은 웃음을 참지 못하며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 부인과 18년간의 결혼생활을 끝으로 이혼을 결정했다.


김구라는 이혼 후 전 부인의 숨겨둔 빚 약 17억 원을 3년 만에 다 갚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SBS '티카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