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스펠링 실수해 '메이르미' 탄생시키더니 '아·or'도 구분 못하는 남편 윤승열 디스한 김영희

Instagram 'kim_younghe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영희가 영어와 굉장히 거리가 먼 남편 윤승열을 디스했다.


23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윤승열과 주고받은 대화를 공개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윤승열은 김영희에게 "쌀아보리가 뭐야?"라고 물었다.


식당 메뉴판에 적힌 '쌀or보리'라는 문구를 보고 '쌀아보리'로 잘못 이해한 것이다. 


Instagram 'kim_younghee'


사진 속 윤승열은 정말 몰랐다는 듯 해맑게 웃으며 메뉴판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이다.


잠시 할 말을 잃은 김영희는 "쌀 or 보리"라고 설명해줬지만 윤승열은 이해하지 못했다고.


김영희가 "쌀 또는 보리!"라고 소리치자 윤승열은 그제야 이해하고 웃었다는 후문이다.



Instagram 'kim_younghee'


지난 1월에도 김영희는 윤승열의 영어 스펠링 실수를 폭로한 바 있다.


프러포즈를 준비하던 윤승열은 'MARRY ME' 대신 'MAYRR ME'라고 풍선을 잘못 붙였다.


윤승열의 귀여운 실수에 김영희는 "고마운데 메이르미는 뭐야? 승열아 영어 공부하자! 영어 쓰지 마. 앞으로 진심이야. 메이르미? 메이르미?"라고 말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