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레전드' 박완규X김경호와 '천년의 사랑' 부르며 소름 돋는 가창력 인증한 이승기 (영상)

SBS '집사부일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집사부일체'에서 가수 박완규, 김경호, 이승기의 만남이 성사된다.


오늘(23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멤버들이 '록'하면 빼놓을 수 없는 대한민국 록의 대부들과 만나는 모습이 담긴다. 이날 멤버들은 김태원, 김경호, 박완규를 '사부'로 모셔 직접 록의 정신을 배울 전망이다.


특히 이승기는 고등학교 때부터 우상이었던 김경호를 사부로 만나 연습 중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이승기가 박완규, 김경호와 함께 '천년의 사랑'을 열창하는 모습이 담겼다.



SBS '집사부일체'


박완규는 도입부부터 소름 돋는 가창력을 과시하며 단번에 이목을 끌었다. 김경호 또한 가슴이 뻥 뚫리는 고음을 질렀으며 이승기는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목소리로 듣는 이들을 '귀 호강' 시켰다.


세 사람은 아무나 부르기 힘든 고음을 자랑하며 '천년의 사랑'을 자유자재로 부르는 모습을 보였다.


시간이 흘러도 사랑하는 사람을 잊을 수 없는 남자의 고통이 담긴 가사는 이들의 음색에 더해져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SBS '집사부일체'


앞서 이승기는 '집사부일체'에서 김경호의 '금지된 사랑'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은 방송 후 폭발적인 주목을 받더니 단숨에 천만 뷰를 넘어서는 기록을 썼다.


이에 팬들은 이승기가 부른 '금지된 사랑' 무대 조회수를 회상하며 "박완규, 김경호까지 합세했으면 이건 무조건 천만 뷰 각이다" 등의 반응으로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방송에는 '천년의 사랑' 외에도 김경호의 '사랑했지만'과 '금지된 사랑'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미 선공개 영상만으로도 '레전드'를 갱신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박완규, 김경호, 이승기의 무대는 이날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TV '집사부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