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강철부대' SSU(해난구조대)가 '4강' 자리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23일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는 오는 25일 방송 예정인 10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707(제707특수임무대), 특전사(육군특수전사령부), UDT(해군특수전전단) 3팀만 생존한 상황에서 '4강 토너먼트 미션'을 앞두고 SSU가 또 한 번의 경쟁을 앞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해병대수색대, SDT(군사경찰특임대)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4강 쟁탈전의 한자리를 두고 SSU, 해병대수색대, SDT 세 팀은 또 한 번의 경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예상치 못한 상대와 경쟁하게 된 SSU 정성훈은 "원래 저희 자리다"라며 강한 의지를 전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해병대 수색대 안필립은 "SSU, SDT 씹어 먹고 올라가겠다"라며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SSU는 '4강'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이버 정신' 고양을 목표로 해안가에서 거센 훈련을 이어간다.
다시 한번 기회를 얻은 해병대 수색대는 각오를 다지기 위해 '오와 열'을 맞추는 특별한 의식을 거행한다.
SDT 역시 지난 데스매치였던 '40kg 군장 산악 행군'에서의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무장 구보 훈련에 나선다.
살아남기 위해 초강수를 띄운 SSU와 한차례 위기를 겪었던 만큼 더 투지를 불태운 해병대 수색대, SDT의 치열한 접전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4강에 오를 최후의 한 팀이 공개되는 SKY, 채널A '강철부대'는 오는 25일 오후 10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