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새벽부터 일어나 졸음 참고 운전하는 아내 옆에서 쿨쿨 자는 양준혁에 "그럼 안돼" 일침 날린 최수종 (영상)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최수종이 운전하는 아내를 두고 잠을 자는 양준혁을 보고 일침을 날렸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야구 해설 위원인 남편 양준혁을 위해 아내 박현선이 직접 야구장까지 동행했다.


이날 박현선은 완벽한 내조를 위해 양준혁이 출장을 가는 대구 경기장까지 운전기사를 자처했다.


또한 박현선은 양준혁을 위해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는 것은 물론 목에 좋은 도라지 차를 준비하기도 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후 대구로 향하던 차 안에서 도시락을 다 먹은 양준혁은 식곤증에 계속 하품을 했다.


피곤한 기색을 보인 지 얼마 되지 않아 양준혁은 금세 잠이 들고 말았다.


이를 VCR로 지켜보던 진행자 최수종은 "잔다고?"라며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최수종은 "아내가 운전하는데 그러면 안 되지"라고 양준혁에게 한 소리 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양준혁의 옆에서 졸음을 참고 운전하는 박현선을 본 최수종은 "힘들 거다. 새벽부터 일어나서 저런 거 다 준비하고"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옆에 있던 진행자 하희라도 "맞다. 여자는 아침에 준비도 해야 하지 않냐"라며 공감했다.


쏟아지는 피곤함을 참지 못한 박현선은 휴게소로 들어와 양준혁에게 운전대를 건네주었다.


이를 본 최수종과 하희라는 그제서야 "(양)준혁 씨가 결국 운전대를 잡았다"라며 안도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살림하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