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외질혜 "철구와 함께 한 7년은 지옥···결혼 안했다면 '승무원' 했을 것"

아프리카TV


[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철구 오빠 안 만났어도 스튜어디스 하면서 잘 살았을 것이다"


아프리카TV BJ 외질혜가 철구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언급하며 다시 한번 이혼설에 불을 지폈다.


지난 22일 외질혜는 BJ 쎄히와 함께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고 술먹방을 진행했다.


이날 외질혜는 결혼 생활 및 최근 불거진 이혼설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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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혜는 지난 2014년 출산한 이후로 7년째 산후우울증을 앓고 있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로도 우울증을 앓고 있으며 병세 회복을 위해 언제든 여행을 떠나겠다는 계획도 언급했다.


앞서 외질혜는 지난 15일 방송에서도 우울증을 호소했다. 그는 "최근 우울증이 너무 심했다. 몇 달 전부터 증상이 심해져 약을 먹어야 할 것 같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또 외질혜는 어린 나이에 한 결혼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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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철구와 만나지 않았더라도 스튜어디스로 취직해 잘 살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실제로 외질혜는 어린 시절 꿈이 객실 승무원이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대학 진학도 한국관광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로 했다. 


해당 발언으로 철구와 이혼설이 다시금 불거졌고, 외질혜는 23일 새벽 급히 해명 방송을 진행했다.


외질혜는 "우울증약을 먹고 한 방송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 철구에게 사과했다"며 "내가 너무 생각 없이 이야기한 것 같다. 앞으론 술 먹고 방송하지 않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외질혜는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철구와 법적 부부가 됐다. 당시 외질혜의 나이는 20세였다. 두 사람은 이후 2016년 결혼식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