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샤이니 키가 막내 태민에게 커피차를 받고도 떨떠름한 기분(?)을 드러냈다.

지난 21일 샤이니 키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커피차 고마워 막냉아"라며 다수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tvN '놀라운 토요일' 촬영장에 도착한 태민 표 커피차가 담겼다.

태민의 화보컷들로 도배된 입간판에 '형은 나의 키세키야'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 

기적이라는 뜻의 '키세키' 단어 활용해 은근슬쩍 형을 놀리는 태민의 큰 그림이 보였다.

키 역시 "커피차 고마워 막냉아. 형은 나의 키세키야는 좀..."이라며 빵 터지고 말았다.

또 키는 커피차에서 자신의 사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자 "내 사진 한 장도 없는데 이거 맞는 거야?"라고 되물었다.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인 태연도 온통 태민 사진으로 가득한 커피차를 보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태민은 오는 31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