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MSG워너비 최종 멤버를 오늘(22일) 안방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22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MSG워너비의 최종 멤버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후보 톱 8의 '정상동기' 팀과 'M.O.M' 팀의 최종 경연이 그려질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유야호(유재석)가 의문의 빨간 봉투를 두 손에 쥔 모습과 최종 경연을 마친 후 마지막 식사 회동을 한 '정상동기' 팀과 'M.O.M' 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예상치 못한 유야호의 메시지에 어리둥절한 각 멤버들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유야호만의 독창적인 결과 발표 방식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놀면 뭐하니?'는 MSG워너비 멤버 선발을 위해 지난 3월 27일부터 약 2개월간 오디션을 열어왔다. 

현재 '정상동기' 팀의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이동휘, 이상이와 'M.O.M' 팀의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 두 팀의 4대 4 최종 경연 만 남은 상황. 과연 어떤 멤버가 MSG워너비에 함께 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정상동기' 팀은 빅마마 '체념'을, 'M.O.M' 팀은 태연의 '만약에' 무대로 최종 경연을 앞뒀다. 

유야호는 앞선 블라인드 오디션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밝히며 오직 목소리로 승부를 거는 MSG워너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드러낸 바. 이번 결정이 그에게 가장 힘든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MSG워너비 톱 8이 부른 '상상더하기'와 '체념', '만약에'는 이날 오후 6시 지니뮤직에 출시된다. 음원 수익은 모두 기부될 예정이다.

MSG워너비 최종 멤버가 공개되는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