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박보영이 3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교복 소화력을 보여줬다.
21일 tvN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제작진 측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복을 갖춰 입은 박보영과 서인국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박보영은 멀리서 걸어오는 서인국에게 "와 고등학생이다"라고 뼈 있는(?) 말을 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올해 35살인 서인국은 스스로를 3학년 5반이라 칭하며 재밌게 나이를 표현했다.
32살인 박보영은 "넌 5반이야? 난 2반"이라고 받아치며 미소 지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N '고교처세왕' 이후로 교복을 처음 입었다는 서인국은 박보영에게 "넌 자주 입었지?"라고 물어봤다.
박보영은 곧바로 "이제 그만 입어야지. 양심상. 되게 민망하네"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박보영은 고등학생 뺨치게 앳된 비주얼을 뽐내 남심을 흔들었다.
그는 본격 촬영 전 전매특허 눈웃음을 날리면서 러블리함의 끝을 보여줬다.
영상을 본 누리꾼은 "어딜 봐서 32살인지 모르겠다", "박보영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