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에서 OB팀 형들과 안재현이 만난다.

오늘(2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 스프링 캠프'에서는 첫 캠핑의 마지막 날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앞서 '신서유기' 멤버들은 OB팀(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YB팀(규현 안재현 피오 송민호)으로 나눠 독박 캠핑을 떠났다. 특히 지난 방송에는 안재현이 YB팀 캠핑에 합류하며 깜짝 복귀에 성공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는 드디어 안재현이 OB팀 형들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혼 이후 공백기 동안 지난 '신서유기' 시즌을 쉬었던 안재현은 약 2년 만에 멤버들과 재회하게 됐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이 있는 캠핑장에 도착한 피오는 "형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는 귀여운 속임수로 OB팀을 유인했다.

기대라고는 눈곱만큼도 없이 심드렁하던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은 생각지도 못했던 안재현의 모습이 드러나자 그를 끌어안으며 반가운 재회를 나눴다.

특히 이수근은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이라고 농담하다가도 "마음고생했다. 우리 재현이"라며 위로했다.

오랜만에 뜨거운 포옹을 한 이들의 모습은 울컥한 감정을 자아냈다. 안재현도 감정이 복받쳤는지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안재현의 등장에 강호동은 "선물"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고, 안재현은 "입수할까요 형님?"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현은 "오랜만에 만나니까 안 어색했냐"는 강호동의 말에 "지금 적응이 안 된다. 나 PD님이 입다물고 있으라고 했다. 대세를 따르라고 하더라"라고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들의 재회 현장이 담긴 모습은 이날 오후 4시 공개될 '스프링 캠프' 5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