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하이라이트 윤두준 "데뷔 전, 제국의 아이들 멤버 될 뻔 했다"

KBS2 '컴백홈'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이 데뷔 전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될 뻔했다고 털어놓는다.


내일(22일) 방송되는 KBS2 '컴백홈'에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 손동운과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들은 2세대 아이돌의 초심을 돌아볼 수 있는 하이라이트의 청담동 숙소에 돌아갈 예정이다.


앞서 '웨딩 보이즈'로 활동하며 훈훈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바 있는 윤두준과 광희는 이날 녹화에서 학창 시절부터 데뷔에 이르기까지 특별한 인연들을 공개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먼저 두 사람은 중학교 선후배 관계임을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윤두준은 "데뷔 초창기 시절 대기실에 있는데 광희 형이 찾아와서 다짜고짜 '저 알죠?'라고 말을 걸어서 깜짝 놀랐다"라며 데뷔 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할 말 다 하는 광희의 독보적 캐릭터를 인증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2 '컴백홈'


특히 윤두준은 자신이 제국의 아이들 멤버가 될 뻔 했다는 흥미진진한 비화도 꺼내놔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데뷔 전 가요제에 나갔다가 제국의 아이들을 준비 중이던 스타제국 직원에게 캐스팅을 당했다는 것.


이에 광희는 본인이 제국의 아이들에 합류한 마지막 멤버라면서 "네가 사람 하나 살렸다"며 윤두준에 감사를 표했다.


그런가 하면 윤두준과 손동운, 광희는 2세대 아이돌이 대거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했다. 실제로 윤두준, 손동운은 광희의 데뷔 3개월 선배다.


두 사람은 "데뷔 당시 광희 형이 솔직히 눈에 띄지는 않았다"고 돌직구를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윤두준, 손동운, 광희가 출연하는 '컴백홈' 8회는 내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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