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하이킥·논스톱·막돼먹은 영애씨' 제작진이 만든 넷플릭스 한국 시트콤

MBC '거침없이 하이킥'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공개일이 발표됐다.


오는 6월 18일 넷플릭스 시리즈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첫 공개 된다.


이는 정답 없는 하루를 사는 국제 기숙사 학생들의 사랑과 우정, 웃음을 담아낸 단짠 청춘 시트콤이다.


'거침없이 하이킥'과 '논스톱' 제작진이 만난 시트콤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


크리에이터 겸 연출은 '논스톱' 시리즈의 권익준 PD가 참여했다. 에피소드 연출은 '거침없이 하이킥', '감자별2013QR3'의 김정식 PD가 맡았다.


극본은 '순풍산부인과', '뉴논스톱'의 서은정 작가와 '논스톱', '막돼먹은 영애씨'의 백지현 작가 등이 썼다.


시트콤에는 한국 국적의 세완, 미국 국적의 제이미, 한국계 호주 국적 쌤, 태국에서 온 민니, 경기도 이천 출신의 한국인 현민, 스웨덴에서 온 한스, 미국에서 온 카슨,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온 테리스 등이 등장한다.


폭발해버린 지구에 서 있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흥미를 안긴다.


앞서 넷플릭스는 올해 한국 콘텐츠에 5,50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용, 채수빈, 정수정이 출연하는 '새콤달콤'도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있다.


MBC '뉴 논스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