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음주운전' 하다 추돌사고 낸 뒤 경찰 입건

Instagram 'luvlyzzy'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리지가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1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박 씨를 18일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리지는 전날 오후 10시 12분경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 교차로 인근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차를 몰고 가다가 앞서가던 택시를 뒤에서 들이받는 추돌사고를 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Instagram 'luvlyzzy'


해당 사고는 비교적 가벼운 접촉 사고로 택시 운전자와 리지 모두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지는 동승자 없이 혼자 운전하고 있었으며 음주운전 혐의를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신이 음주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부끄러워했으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였다. 조사에도 성실하게 임했다"고 해당 매체에 전했다.


지난 2010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리지는 2018년 소속사를 옮긴 뒤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