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전 남친이 바람피웠을 때 "내가 못챙겨줘 그런 거"라며 바로 용서해 준 고은아

SBS Plus '연애도사'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고은아가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를 용서해준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 고은아(34)가 게스트로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현재까지 연애를 총 3번 해 봤다고 솔직하게 밝혀 이목을 끌었다. 


고은아는 과거 만났던 세 명의 남자친구에 대해 "과시욕이 심하다거나, 바람기가 많다거나, 이상하게 저한테 자격지심이 너무 많았다"라고 회상했다.



SBS Plus '연애도사'


이를 들은 '연애도사' 진행자 홍현희(40)는 바람을 피운 남자친구는 어떻게 처리했는지 궁금해했다. 


고은아는 "용서해 줬다. 바람피운 것을 그냥 봐줬다"라고 말해 모두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남자친구를 용서해 준 이유에 대해서 그는 "내가 너무 바빠 못 챙겨준 것"이라며 자책했다.


바람을 피운 전 남자친구는 고은아가 가장 최근에 만난 일반인 남성으로, 배우인 고은아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갈등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SBS Plus '연애도사'


상처로 남은 마지막 연애를 마친 후 고은아는 6년 동안의 연애 공백기를 가지게 됐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아픈 사연을 가진 그를 위해 사주 전문가가 도움에 나섰다. 


사주 전문가는 고은아에게 "굉장히 속기 쉬운 사주다"라고 전하며 "아들 같지 않은 남자를 만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부부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