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캐스팅 발표 후 찬반 갈리고 있는 새 '트랜스포머' 시리즈 여주인공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2022년 개봉 예정인 새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여주인공을 맡은 새로운 배우가 캐스팅됐다.


'트랜스포머'를 새롭게 이끌어간 여배우의 캐스팅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팬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스크린랜트는 새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여주인공으로 흑인 여배우 도미니크 피시백이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도미니크 피시백(Dominique Fishback)은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에서 열연해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영화 '유다 그리고 블랙 메시아'


영화 '트랜스포머'


아직 도미니크 피시백이 새 '트랜스포머'에서 맡을 캐릭터의 정보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여주인공으로서 새 '트랜스포머' 스토리를 이끌어나갈 중요한 키를 가진 인물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도미니크 피시백의 캐스팅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도미니크 피시백의 이미지가 그동안 트랜스포머의 역대 주인공을 맡아왔던 메간 폭스, 로지 헌팅턴 휘틀리, 니콜라 펠츠, 로라 하드독이 영화 속에서 맡았던 캐릭터들의 느낌과 다르다는 이유에서였다.


영화 '트랜스포머3'


Instagram 'domfishback'


몇몇 팬들은 아직 그가 맡을 캐릭터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는 만큼 무턱대고 비판하기에는 조금 성급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새로운 트랜스포머 실사 영화의 개봉일을 오는 2022년 6월 24일로 확정 지었다.


하지만 개봉일을 확정 지은 것 외에는 새 영화가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