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코로나로 미용실 못가자 가위 들고 머리카락 싹둑 잘라버린 개그우먼 (영상)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개그우먼 김단하가 코로나19와 임신 시기가 겹쳐 미용실을 못 가게 된 후부터 '셀프 이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김단하, 배정근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집 욕실에 들어간 김단하는 머리카락을 풀어헤쳤다 묶었다 하며 거울 속 자신을 관찰하고 있었다.


그러던 그는 갑자기 가위를 집어 드는 행동을 보였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알고 보니 김단하는 '셀프 이발'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다.


김단하는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잘라내기 시작했다. 조용한 욕실에 '서걱서걱' 가위질 소리가 가득 울려펴졌다.


이 모습을 보게 된 남편 배정근은 "오늘 많이 잘랐네"라며 익숙하다는 표정을 지었고, 김단하는 "끝에 튀어나온 부분 좀 잘라줘"라고 마무리를 부탁했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


머리카락을 자주 잘라 본 듯 배정근도 훌륭한 가위 솜씨를 보여줬고, 삐뚤빼뚤하기는 했지만 김단하는 이 정도면 괜찮다며 흡족해했다.


이후 인터뷰에서 김단하는 "제가 임신할 때랑 안 좋은 시기(코로나19)랑 겹쳤잖아요"라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미용실을 못 가게 됐는데 임신하고 나서는 뒷머리까지 제가 자르게 됐어요"라며 집에서 직접 이발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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