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9살 연하' 아내가 12년간 매일 '7첩 반상' 아침 차려준다고 자랑한 변우민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배우 변우민이 결혼 후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식사를 차려 준 19살 연하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스페셜 MC로 변우민이 출연해 19살 연하 아내에 대한 얘기를 늘어놨다.


이날 MC 서장훈은 "(변우민) 아내가 푸드 스타일리스트 출신이라고"라며 "덕분에 매일 아침에 칠 첩 반상을 받으신다고"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변우민은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아니고 자립형이라 이것저것 많이 했는데 그중에 요리 쪽도 공부한 거죠"라고 설명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어 그는 "결혼 생활 11년 하고 9개월쯤 됐는데 (아내가)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 식사를 해주고 있어요"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다른 출연진들은 매일 아침식사를 해주는 게 절대 쉬운 것이 아니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MC 김구라는 "사실 반찬이 7개라는 것은 대단한 게 아니에요"라며 "매일 차린 게 정말 대단한 거야"라고 생각을 전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아내의 변우민을 향한 '지극정성'도 뛰어났지만, 변우민이 보여준 '아내 사랑'도 만만치 않았다.


변우민은 아내가 산후우울증에 걸렸을 때 모든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18개월간 전업주부로 살았다고 한다.


그는 "삶의 패턴을 아내하고 아이의 시간에 다 맞췄어요"라면서 "새벽에 아이가 깨면 아내는 자게 두고 놀이터에 가서 아이를 달랬어요"라고 당시 상황을 전하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변우민은 지난 2010년 6월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으며, 2013년 득녀했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MBN '알약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