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전 여자친구 이야기를 아무렇지 않게 하며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남자친구가 있다면 어떨까.
내일(18일) 방송되는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는 전 여자친구와 몸매 비교부터 다이어트 강요까지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전 여자친구와 몸매 비교를 하며 막말까지 서슴지 않고 하는 남자친구가 등장했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난 지금까지 몸매 좋은 여자친구만 만났다"며 자랑했다.
특히 그는 고민녀에게 "살 빼고 싶지 않아?"라고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가 하면 "오랜만에 친구들 보는데 놀릴까 봐 그렇지"라며 인격 모독 발언까지 했다.
고민녀가 "사람 무시하냐"라며 화를 냈는데도 남자친구는 자기가 틀린 말을 한 게 있냐며 오히려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사연을 전하던 김숙과 주우재는 '역대급' 사연에 두 손 두 발을 다 들었다. 특히 주우재는 "망치 가져와라"라고 말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짧게 전해진 예고 영상만으로도 예비 시청자의 분노를 부르고 있는 '연애의 참견 시즌3' 72회 사연. 방송은 내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