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배우 전소민이 초등학생 수준의 수학 문제를 틀려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깡깡랜드'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각각 1번부터 8번까지 번호가 붙여진 밀실에 갇혔고, 퀴즈를 풀어 총합 100점을 획득해야만 밀실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2번 밀실에 들어간 전소민은 초등학생 수준의 문제를 받았지만,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이목을 끌었다.
해당 문제는 '1/4' 분수를 백분율로 바꿔 적으라는 내용이었다.
전소민은 문제를 읽자마자 "나는 백분율을 모른다"라며 당황스러움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자신을 수학을 잘 하지 못한다며 다급히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땀을 흘리며 문제 풀이를 고민하던 전소민은 결국 '1/400'라며 단순히 숫자 4에 100을 곱한 답을 적어냈다.
그는 정답 '25%'가 아닌 오답을 썼기 때문에 10점 감점을 당하고 말았다.
전소민은 "백분율이 퍼센트(%)구나. 나 1/4이 25%인 것은 안다"라며 '백분율'이라는 단어를 알지 못해 틀렸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그는 틀린 장면에 대해 편집 부탁한다며 '런닝맨' 제작진에게 애원해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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