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7일(수)

1시간 반 동안 혼자 '소주 10병' 먹고도 술 부족해 2차 간 '찐 애주가' 성시경 (영상)

SBS '티키타카'


[인사이트] 박효령 기자 = 연예계 대표 주당 성시경은 다음 날 해장도 '술'로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그가 동료 주당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티키타카'에 가수 백지영,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진행자 규현은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방송인 강호동, 성시경과 1시간 30분 만에 소주 30병을 마셨다는 일화를 유튜브에 올려서 조회 수가 많이 나왔다"라고 언급했다.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주량을 들은 '티키타카' 진행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SBS '티키타카'


이에 성시경은 "거짓말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성시경은 "일단 안 세고 마셨다. '이만큼 마셨다'라고 자랑스러운 게 아니라 그냥 술이 모자랐다"라며 주당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강호동의 주량에 대해서도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강) 호동이 형이 귀여운 게 제가 술을 잘 마시니까 제가 인정해 주면 되게 뿌듯해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강호동이 평범한 사람들과는 다르다며 '인간계'가 아니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SBS '티키타카'


성시경은 만약 자신이 25살의 강호동을 만났다면 절대 못 이길 것 같다며 강호동을 치켜세웠다.


지난 4월 김희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년 전 술자리에서 강호동, 성시경과 함께 술을 마셨는데 소주 궤짝을 옆에 두고 마셨다. 서로 따라주는 게 아니라 각자 따라 마셨다"라고 과거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심지어 김희철은 한 시간 반 만에 집을 가며 여러 차례 속을 게워냈지만 성시경과 강호동은 2차까지 즐겼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성시경과 강호동은 1차 술자리에서 각각 소주 10병씩 마시고도 여유로웠던 것으로 보인다.


사진=인사이트


YouTube 'HITEJINRO'


※ 관련 영상은 1분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TV '티키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