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유진 기자 = 한 달 동안 약 5KG 체중 감량에 성공한 여성 유튜버의 눈에 띄는 몸매 변화가 공개돼 화제가 됐다.

날씬한 사람이 마르기까지는 유독 혹독하다고 한다. 해당 유튜버는 이 마의 구간을 넘어 다이어트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라이크 지니 Like Jini'에는 피팅 촬영을 앞둔 유튜버 지니의 한 달간 다이어트 일상이 생생하게 담겼다.

해당 영상에선 식단부터 운동까지 주차 별로 다이어트 과정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됐다. 영상을 접한 많은 다이어터들이 다이어트 의지를 함께 불태웠다.

영상 초반 지니는 식단 진행에 대해 먼저 설명했다. 평소 빵이나 치킨으로 아침을 때웠다는 지니는 다이어트 시작 이후 과일이나 요구르트로 대체했다.

지니는 점심은 일반식을 먹었다고 밝혔다. 단, 단백질이 들어가야 하고 채소를 포함한 식사였다.

그는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날은 양을 조절하면서 먹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영상에선 양념이 잔뜩 들어간 게장과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먹는 모습도 담겼다.

간식도 먹고 싶을 땐 어느 정도 챙겨 먹는 것이 좋지만 저녁은 너무 늦지 않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늦어도 7시 전에 먹는 편이 좋다.

평범한 듯 보이는 식단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양 조절'이라고 전했다. 지니는 "배불러서 더 이상 못 먹겠어"까지 먹어선 절대 안된다고 강조했다.

시작 전 울퉁불퉁했던 지니의 몸매는 2주 차에 확연하게 정리가 된 모습이었다. 

이를 위해선 충분한 수분 섭취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하루 물 2L를 꼭 챙겨 먹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다이어트 1-2주 차에는 큰 변화를 꿈꾸면 안 된다고 조언했다. 무리하게 시작하다 보면 금세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니는 2주차 몸매 변화를 공개하며 "근육이 없기 때문에 몸매만 정리된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이어트 3주 차에 들어서자 본격적인 무산소 운동을 시작했다.

대신 1-2주 차 땐 집에서 하루 100개씩 힙스쿼트 정도는 꾸준히 할 것을 추천했다.

한 달간의 다이어트가 끝난 후 몸매 변화를 공개했다. 한 달 동안 만든 몸매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보기 좋았다.

지니는 "보기엔 쉽게 감량을 한 듯하지만 혹독한 노력이 중요하다"라며 꾸준한 생활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의 다이어트 후기를 접한 많은 누리꾼들은 "언니 대단해요",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게 목표예요!", "3개월 전 지니님 채널 접하고 70kg였던 몸무게가 현재 55kg이에요. 지니 님의 팁을 보고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라고 응원과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