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마약 논란'으로 팀 탈퇴한 비아이 공개적으로 응원하며 여전한 '우정' 인증한 바비

뉴스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아이콘 멤버 바비가 함께 팀에 몸을 담았던 비아이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지난 14일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스티니 로저스, 타일라 야웨와 함께 작업한 새 글로벌 싱글 앨범 'Got It Like That' 표지를 공개했다.


표지 사진과 함께 비아이는 "지금 모든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이라는 말과 데스티니 로저스, 타일라 야웨 태그를 함께 걸었다.


'Got It Like That'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스스로에게 만족하고 자기 자신이 멋지다고 생각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Instagram 'shxxbi131'


위 작업물은 3명의 아티스트 레이블들(아이오케이 by 131LABEL, RCA, 에픽 레코즈와 스테레오타입스)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결과물이다.


비아이가 앨범 홍보를 위해 올린 해당 게시물에는 아이콘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바비의 댓글도 달렸다.


바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lets goooooooooooooooooo"라는 댓글을 남겼다. 앨범 홍보 게시글에 "가자"라는 의미를 담은 댓글은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Instagram 'shxxbi131'


YouTube 'BOBBY X BI'


해당 댓글을 16일 오후 4시 30분 기준 좋아요만 9만 8,391개를 받고 있고 덧글이 1만 7,008개나 달리고 있다.


한편 비아이는 2019년 6월 마약 파문으로 아이콘에서 탈퇴하고 몸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그는 지난 2016년 대마초와 초강력 환각제인 LSD를 구매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았으며, 일부 흡입 사실을 인정했다. 


각종 논란 뒤 지난 3월에는 프로젝트 기부 앨범 '깊은 밤의 위로'를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