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오는 6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펜트하우스 시즌3' 스포일러가 나왔다.
지난 15일 SBS 드라마 '모범택시' 방송 전 '펜트하우스 시즌3' 오프닝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은 15초 남짓 짧았지만, 키워드로 등장한 사물들에 예비 시청자의 관심이 모아졌다.
영상에는 헤라펠리스 동상에 새겨진 나비 문신, 손바닥 위에 올려진 민설아(조수민 분)의 목걸이, 청아 예술제 트로피가 등장했다.
여태 '펜트하우스'는 오프닝 영상을 통해 시즌1, 시즌2 전개에 대해 미리 스포일러를 공개했기 때문에 이번 영상에 등장한 요소도 중요하게 꼽힐 것으로 예측된다.
전 시즌에서는 오프닝에 나애교(이지아 분)가 주단태(엄기준 분)를 향해 칼을 휘두르는 동상을 등장시켜 조금 더 정교하고 치밀해진 복수극을 예상케 했다.
시청자의 예상대로 '펜트하우스 시즌2'는 매회 소름 돋는 반전 스토리로 안방 극장을 찾았다.
'펜트하우스 시즌3'에 대한 스포일러는 이미 지난달 3일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2' 스페셜 방송인 '펜트하우스 2 히든룸-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부터 나온 바 있다.
당시 대본을 먼저 보게 된 MC 신동엽이 "지금까지 봤던 첫 회 중 가장 충격적인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작된다. '헤라펠리스 동상'에서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고해 긴장감을 더했다.
이제 첫 방송까지 단 한 달여 남은 '펜트하우스 시즌3'. 방송은 6월 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