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유튜브에 영상 2개 올리고 100만 구독자를 끌어모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누나 정지우가 최근 '200만 유튜버'가 됐다.

16일 크리에이터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녹스 인플루언서에 따르면 정지우의 유튜브 채널은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정지우는 총 209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구독자 수뿐만 아니라 영상 조회수 역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상당한 수익을 내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지우는 지난 12일 결혼식 현장이 담긴 브이로그를 공개하면서 이틀 연속 6만 명의 구독자를 끌어모았다.

새하얀 웨딩 드레스를 입은 정지우는 당장 데뷔해도 될 정도로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로맨틱한 본식 장면은 결혼 욕구를 샘솟게 했다. 

앞서 정지우는 브이로그 영상을 올리며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본가에서 보내는 소소한 일상을 공개해 친동생 제이홉의 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정지우는 지난 3월 큐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