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합방한 참가자 족족 나락으로 가버려 '믹서기' 별명 얻은 머니게임 3인방

아프리카TV


[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세탁기인 줄 알았는데 믹서기였다"


'머니게임'에 출연했던 논리왕전기와 가오가이, 공혁준에게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누리꾼들은 이들이 합방하는 출연자의 이미지 세탁은커녕 족족 나락(?)으로 보내고 있다며 '믹서기 3인방'으로 부르고 있다.


첫 번째는 파이였다. 지난 13일 아프리카TV에서 네 사람은 '머니게임' 7화 리뷰를 진행했다.


이날 공혁준은 "이미 했던 일이고, 되돌릴 수가 없는 걸로 비판을 받는 게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방송 내용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파이를 에둘러 감싸는 듯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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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도 "제가 미우실 수 있다. 죄송하다"며 "재미있게 봐 달라"고 말하며 훈훈하게 방송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이 끝난 후 파이는 지난 2일 전기와 통화하다 악감정이 생겼다며 당시 전기와의 녹취록을 공개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전기도 "나도 억울한 게 많고 할 말도 많다"고 해 논란이 예고됐다.


논란은 그 다음날인 14일 파이가 아프리카TV 공지를 통해 "논리왕전기님에게 전화통화로 제 언행과 행동에 대해 사과드렸다"고 밝히면서 일단락됐다.


이루리도 지난 15일 트위치TV에서 전기, 가오가이, 공혁준과 함께 합방을 진행했다. 해당 방송에서 이루리는 참가자들과 우승 상금을 나눠 가졌다고 밝혔다.


트위치TV


이에 탈락자와 퇴소자에게도 상금을 나눠 주는 건 게임 규칙에 어긋난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네 사람의 합방 이후 니갸르는 방송을 켜고 상금을 'n분의 1'로 나눠 가지게 된 경위에 대해 설명하며 이루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머니게임'은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8부작 웹예능이다. 4억 8천여만 원의 상금을 두고 8명의 참가자가 벌이는 생존 게임을 그렸다. 


YouTube '갸르TV - 하체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