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미니 의자' 높이가 무서웠던 1살 아기가 스스로 앉는 기발한 방법 (영상)

YouTube 'ViralHog'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빛을 본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린 시절에는 세상의 모든 것이 신기하고 두렵기만 하다.


이에 우리는 거침없이 만지는 물건도 갓난아기들은 조심스럽게 손을 가져다 대곤 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낯선 의자를 발견한 한 아기의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ViralHog'는 새로 생긴 의자에 앉는 아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ViralHog'


해당 영상을 촬영한 아기 아빠는 "미국 아칸소주 스프링데일에 있는 집에서 2020년 9월 12일 이 영상을 촬영했다"라면서 "제 딸은 한 살 반 정도였고, 처음으로 개인 식탁과 의자를 갖게 됐습니다. 이 장면은 새 의자에 스스로 앉는 방법을 터득하려는 첫 시도 중 하나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에서 아기는 갑자기 의자 앞에 '엎드려뻗쳐' 자세를 취하기 시작했다.


입에 쪽쪽이를 야무지게 물고 머리를 바닥에 박은(?) 아기의 모습에서 남다른 힘이 느껴진다.



YouTube 'ViralHog'


그 상태에서 아기는 의자 쪽으로 조금씩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의자에 오른발을 살포시 올려보더니 '이 정도 거리면 됐다'라고 생각한 것인지 왼발을 오른발의 위치와 맞춘 후 조심스럽게 의자에 엉덩이를 내려 무사히 착석했다.


이렇게 아기는 스스로 의자에 앉을 수 있었다.



YouTube 'ViralHog'


기발한 방법으로 의자에 앉는 아기의 귀염뽀짝한 모습은 온라인상에 확산되며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천재인 듯", "저 작은 의자가 무섭다고 저렇게 앉다니 너무 귀엽다", "나름대로 과학적인 방법으로 앉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귀여운 아기의 첫 의자 착석 장면을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


YouTube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