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쫄깃 전개에 인중 땀났다"...'쏘우' 제작진이 만든 역대급 스릴러 영화 '스파이럴' 실시간 후기

영화 '스파이럴'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쏘우' 시리즈의 스핀 오프 영화 '스파이럴'이 관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 12일 개봉한 스릴러 영화 '스파이럴'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1만 5,8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1만 8,205명을 달성했다.


2위 '비와 당신의 이야기'보다 3배 이상 많은 관객을 끌어모았고, 예매율 역시 개봉작 중 독보적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지속적인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스파이럴'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는 기존 '쏘우' 시리즈가 달성하지 못했던 기록이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스파이럴'


'쏘우 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순위 2위를 기록하긴 했지만, 앞선 8편의 영화 모두 1위를 거머쥐지는 못했다.


영화를 보고 온 관객들은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두 주연배우의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스토리 라인에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누리꾼은 "사무엘 잭슨 등장으로 시리즈 퀄리티가 달라졌다. 만족스럽다", "완벽한 스토리와 사실적인 묘사를 띠고 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영화


영화 '스파이럴'


하지만 몇몇 누리꾼은 "다소 잔인하다"라며 아쉬운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쏘우', '컨저링'의 감독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기존 시리즈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스파이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