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4일(금)

박수홍이 단둘이 만나자고 하면 친형이 절대 안 만났던 이유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수홍의 형이 입을 열었다.


12일 박수홍의 형은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심경을 전했다.


동생 박수홍과 횡령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그는 그간의 갈등 과정을 알리며 자신의 입장을 공고히 했다.


질의응답 중 박수홍이 형이 자신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박진홍 메디아붐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부모님 집과 수홍이 집이 300m 떨어져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MBN '동치미'


부모님 집 바로 옆동이 자신의 집이며 10m 가량 떨어져 있다며, 이번 일 이후 박수홍의 집에 찾아갔지만 지하주차장에 차가 있음에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박수홍이 자신을 만나고 싶었다면 형의 집으로 찾아왔으면 되었다며 "문자 메시지 보내고 전화하면 되는데 작년 6월 이후 한 번도 연락을 안 하다가 갑자기 언론을 통해 이야기를 한 거죠"라고 토로했다.


그는 "단 저는 단둘이 만나자고 하면 안 한다고 했어요. 보험 얘기 때도 보험 설계사가 다시 설명해 줘야 했던 것처럼 제 얘기는 안 믿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단둘이 만나봐야 제 말을 안 믿을 테니 부모님, 형제, 친척을 비롯해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가와 함께 만나자고 했던 거에요"라고 주장했다. 


한편 박수홍의 친형은 박수홍이 주장한 횡령 논란을 전면 부인했다. 


YouTube '검은고양이 다홍 Blackcat Da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