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머니게임' 출연 이후 악플에 시달렸던 BJ파이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는 집 안에서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건강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

파이의 몸 상태는 지난 11일 파이의 매니저가 아프리카TV 게시판에 올린 '휴방 공지'를 통해 알려졌다.

매니저는 "파이가 어제(10일)부터 위염과 허리 통증이 급격하게 심해져 집 안에서 거동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송은 휴방이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후 공지를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이는 '머니게임'에서 논리왕 전기에게 거친 욕설을 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와 함께 여성 참가자들의 집단 퇴소를 이끌었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지난 9일 방송에서 파이는 자신을 향한 악플 때문에 고통스럽다고 호소했다.

이날 그는 "괜찮은 척하기도 힘들고 (악플) 너무 심하다"며 "갈수록 해명해야 될 게 많아져서 지쳤다"고 토로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